어제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119 소방대원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 마음 한 구석이 답답해지는 듯 했다. 거의 나았던 기침감기도 별안간 재발하는 듯한 느낌도 받았다.
몇 년 전인가 홍은동 화재 현장에서 6명의 소방대원을 잃은 은평 소방서......
이번 사고도 은평 소방서 소속의 소방대원들이었다고 한다.
우리 아버지와 어머니도 119 구급대원들의 도움을 받아서 이 분들에 대해서는 정말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.
그런데 말이다......
정말 너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게 죽어 마땅한 인간들보다는 왜 이런 고마운 도움을 주는 분들에 죽음의 그림자가 엄습하는 것일까?
이 분들이 무슨 죄를 지었다고?
이 분들이 무슨 죄를 지어서 일찍 , 아쉽게 세상을 떠나야 하나 말이다.
너무나 불공평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거 자체가 답답하다.
시쳇말로 깐다면....
그리고
늦었지만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.....
